주택담보대출 규제로 신청액 절반 ‘뚝’
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가 시행된 이후 주택담보대출(주담대) 신청액이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조사되었다.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는 이 규제는 가계대출 급증세를 막는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다. 금융당국과 은행권에 따르면, 대출 규제 시행 직후 첫 주인 6월 말부터 7월 초에는 서울 지역 은행권의 일평균 주담대 신청액이 3500억원대로 집계되었다. 이는 규제 시행 직전 주인 6월 마지막 주에 비해 … 더 읽기